한화큐셀이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대여사업 일환으로 2018년 설치한 서울 양천구 신정이펜하우스 5단지 옥상 태양광 발전소는 240키로와트(kWp)규모로 매년 500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대여사업자는 계약기간인 7년 동안 무상 사후서비스를 지원하며, 계약기간 종료 후에는 설비의 소유권을 소비자에게 무상으로 양도한다. 한화큐셀은 2014년부터 5년간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5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작년 3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도 한화큐셀이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에너지자립주택(100% energy-autonomous passive house)이 친환경 설비를 통한 탄소 무배출(CO2-free)을 인정받아 독일 연방 경제기술부(Federal Ministry of Economics and Technology)로부터 우수혁신상(Federal Prize for Outstanding Innovative Achievements)을 수상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문장은 "저탄소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은 전세계적인 흐름"이라며 "향후에도 일반 태양광 사업뿐 아니라 건물지원사업, 대여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태양광 시장 활성화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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