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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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0-02-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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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제공]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울타리, 철망, 방조망 등의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9천만 원으로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60%를 지원하되,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 과수, 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통해 농가들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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