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확인...감염병 차단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4 13: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두 번째 확진자 A모(33·한국인)씨는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자로, 23일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았고 받았고 이날 양성자로 확인됐다.

시는 A씨가 자가 격리 중에 있었지만 그 즉시 안성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6일 서초구 확진자가 참석한 과천 신천지 9층에서 본당예배 참석한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20일 오후 3시35분 범계역 평촌연세내과에서 진찰을 받았고, 동일 건물 내 평촌범계약국에서 처방약을 조제받아 복용했다.

이어 23일 오후 4시53분께 동안구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는 24일 질병관리본부 인증검사센터로부터 양성자로 확인돼 자가 격리됐다.

확진자 가족으로는 범계동 아파트에 부인(35), 0세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가 격리중이다.

또 가족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중이며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양성반응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가 이용한 병원, 약국, 거주 지역에 방역과 예방활동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과 같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중에 있으며,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