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잡월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 중 잡월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기관 고객들 대다수가 어린이·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휴관을 결정했다. 임시 휴관은 다음 달 3일까지 예정돼 있다.
잡월드는 감염병 위기 경보 ‘경계’가 발령된 후 지난달 28일부터 비상대책 시스템을 가동, 시설 내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해 왔다. 고객들에게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출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기관 내 감염을 원천 차단했다.
잡월드에 따르면 하루 평균 30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방문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