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대한상의, 회원사에 '출퇴근 시차제' 자율실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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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02-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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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사에 공문 발송...재택근무·원격회의 등도 권고키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4일 “대중교통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성을 줄 이기 위해 회원기업들에게 출퇴근 시차제를 자율실시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라 경제계에서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혼잡도와 밀접 접촉을 줄여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대한상의는 아울러 감염병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 원격회의 등 자율 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회원사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우리 업계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우리경제에 미 치는 중장기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책반’(반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3일 경남 창원시 한 대형 백화점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 2020.2.2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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