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승근 총선 경기 평택시 갑 예비후보, 음압격리병상 확보 촉구

임 예비후보, 음압격리병상은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임승근 경기 평택시 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송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들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임승근 선거캠프 제공]

임승근 경기 평택시 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부와 경기도, 평택시에 음압격리병상과 신천지 신도 명부 확보를 촉구한다고 24일 밝혔다.

평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재 굿모닝 병원과 성모병원 2개소만 음압격리병상과 의료기관 4개소와 평택·송탄보건소 및 안중보건지소 등 총 7개소에 선별 진료소가 운영 중인데 선제적 대응을 위해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시민을 지키고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평택 남부만 있는 음압격리병상이 북부(송탄)에도 음압격리병상을 확대 설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임 예비후보는 “평택지역 신천지 교회에 대한 방역을 마쳤지만 교단에서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므로 신도 명부를 행정 강제와 압수 수색을 통해 확보해주길 정부에 요구”하고 “이는 절대 다수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에 대응이지, 종교 활동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다음주에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진행 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4번 확진 환자가 완치해 퇴원했지만, 이달 23일 평택시 갑 선거구인 세교동에 거주하는 의경이 두 번째 확진 환자로 판명돼, 경기 이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