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마스크 대란 없앨 초강력 대책 중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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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20-02-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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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스크 대란을 종식할 초강력 대책 발표를 예고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마스크 수요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마스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취해 온 것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방안을 내일 아침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수출량을 제한하고 마스크의 많은 양을 내수에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생산량의 절반 정도는 공적인 유통망을 통해서 실수요자에게 마스크가 공급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는 의료진들에게 필요한 마스크는 100%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앞으로는 마스크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한 상황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대하면서 준비했다"며 "이 그 고시가 소기의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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