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마스크 대란 없앨 초강력 대책 중비 중"

정부가 마스크 대란을 종식할 초강력 대책 발표를 예고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마스크 수요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마스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취해 온 것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방안을 내일 아침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수출량을 제한하고 마스크의 많은 양을 내수에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생산량의 절반 정도는 공적인 유통망을 통해서 실수요자에게 마스크가 공급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는 의료진들에게 필요한 마스크는 100%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앞으로는 마스크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한 상황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대하면서 준비했다"며 "이 그 고시가 소기의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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