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종교단체 집회 금지를 위해 강제력을 동원할지 여부는 종합적인 요인을 고려해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교단체 집회에 많은 사람이 모임에 따라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며 "가능하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강제력까지 동원해서 금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법적인 검토와 국민의 정서적인 분위기를 함께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미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낮다고 봤다.
정 총리는 "입법·행정·사법의 부재 상태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총선을 연기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면서 "총선을 연기한다고 해서 20대 의원들의 임기를 연장하는 방법도 없기 때문에 총선은 제대로 치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종교단체 집회에 많은 사람이 모임에 따라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며 "가능하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강제력까지 동원해서 금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법적인 검토와 국민의 정서적인 분위기를 함께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미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낮다고 봤다.

정세균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