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주요 예상 감염원과 경로로 온천교회 연관 22명, 신천지 연관 4명, 2번 확진자 연관 4명, 대구 연관 6명, 청도 대남병원 연관 1명, 해외여행 이력 1명으로 내다봤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온천교회’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자체 수련회를 진행했다. 참석인원은 150여명이었다.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병원 근무자인 56세 여성은 24일 오전 2시 40분부터 코호트 격리됐다. 코호트 격리란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해 감염 질환 등을 막는 조치다.
해당 병원에는 환자 194명, 의료진 등 직원 100여 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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