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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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2-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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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체험교실“올라!(안녕) 멕시코!”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문화 체험교실”,“다국어 그림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1일(토) 오후2시 도서관 3층 세미나실1에서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30명 대상 다문화 체험교실「올라(안녕)! 멕시코」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멕시코 강사가 자국 생활과 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멕시코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중 진행되며, 멕시코를 시작으로 페루, 필리핀 등 각 나라별로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월 26일(수) 오전9시부터 전화(440~6643)・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밖에「다국어 그림책 읽기」프로그램은 4월 시작으로 세미나실2에서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총 6회 예정되어 있으며, 관내 외국어를 전공한 학생들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각 나라별 언어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와 관련된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440~664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문화적 다양성에 관한 가치를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존중과 다른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소중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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