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株 강세··· 오공은 이틀째 급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웰크론 등 마스크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웰크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80원(3.83%) 오른 7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모나리자는 150원(2.29%) 오른 6950원에 거래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빠른 확산세에 관련 종목들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43명, 의심환자는 3만1923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마스크주로 분류되던 오공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2300원(22.66%) 급락한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공은 전날에도 16.46% 폭락했다. 전날 이투데이는 마스크 관련주로 주목받은 오공이 실제 마스크 생산 이력이 전무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