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중국을 넘어서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 투약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澎湃新聞)에 따르면 황진하이 중국 텐진대학 생명과학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최근 코로나19 경구 백신을 개발했다며 맥주 양조에 쓰는 효모를 이용해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항체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표면에 위치한 수용체로 폐세포 표면에 위치한 단백질인 ACE2 수용체와 결합해 감염에 이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톈진대학에서 개발한 백신은 코로나19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항원으로 인식하는 항체로 개발해 숙주 세포의 바이러스 수용체 결합을 막아 감염에 걸리지 않는 식이다.
황 교수는 "직접 경구 백신 샘플을 복용했는데 부작용은 없었다"면서 "해당 백신은 국소 점막 면역과 기체의 면역 안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황 교수는 "현재 연구팀은 이 경구 백신의 임상 시험을 위해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고 적극 홍보했다.
다만 텐진대학측은 "이 백신은 아직 임상 시험에 돌입하지 않아 정확한 치료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실제 투약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직까지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백신은 없는 상태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백신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코로나19를 억제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했고, 오는 4월에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영국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중국 기업인 싼예차오바이오제약과 함께 코로나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澎湃新聞)에 따르면 황진하이 중국 텐진대학 생명과학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최근 코로나19 경구 백신을 개발했다며 맥주 양조에 쓰는 효모를 이용해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항체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표면에 위치한 수용체로 폐세포 표면에 위치한 단백질인 ACE2 수용체와 결합해 감염에 이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톈진대학에서 개발한 백신은 코로나19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항원으로 인식하는 항체로 개발해 숙주 세포의 바이러스 수용체 결합을 막아 감염에 걸리지 않는 식이다.
황 교수는 "직접 경구 백신 샘플을 복용했는데 부작용은 없었다"면서 "해당 백신은 국소 점막 면역과 기체의 면역 안정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황 교수는 "현재 연구팀은 이 경구 백신의 임상 시험을 위해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고 적극 홍보했다.
다만 텐진대학측은 "이 백신은 아직 임상 시험에 돌입하지 않아 정확한 치료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실제 투약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직까지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백신은 없는 상태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백신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코로나19를 억제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했고, 오는 4월에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영국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중국 기업인 싼예차오바이오제약과 함께 코로나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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