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56억 지원

내달 20일까지, 경기도환경보전협회에 신청

경기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예산 56억원(국·도·시비)을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방지시설 설치비용으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평택시가‘중소기업기본법’에 의거해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을 지원해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에 따른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완화 및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것이다.

대기오염방지시설 시설용량에 따라 최대 2억7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이 국비 50%, 도비 20%, 시비 20%로 지원되며 기업에 자부담은 10%로 다음달 20일까지 경기도환경보전협회에 접수하면 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또는 경기도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