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리시새마을회, 확산 방지 방역 소독

'구리시 방역조치에 힘 보태'

구리시새마을회 코로나19 방역 소독.[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구리시새마을회가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시점에서의 민간의 동참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와 구리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금고 구리시지부 회원 40여명은 25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을 방역 소독했다.

3개조로 나눠 소독액을 묻힌 손걸레로 손잡이, 문 등을 닦은 후 마른 걸레로 닦아냈다.

곽경국 새마을회장은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야 하는 어려운 시기에 봉사단체가 나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방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