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몰 마스크 판매 소식에 접속 폭주... “3월 초부터 판매, 제조사와 협의중”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의 우체국쇼핑몰이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소식에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본은 3월 초부터 본격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우본은 이날 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우본은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사와 협의 중에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해 3월 초순경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판매일자 등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면 언론 보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쇼핑몰에 사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는 이용자들의 몰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우본은 하루에 120만~15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할 계획이며 마스크 구매를 희망할 경우 우체국 쇼핑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우본 우체국쇼핑몰 마스크 판매 안내[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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