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데이터 분석·솔루션 구축에 힘 합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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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입력 2020-02-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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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브릿지]

[데일리동방] 웨이브릿지(Wavebridge)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금융 데이터 분석·솔루션 구축에 대한 산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웨이브릿지는 금융데이터 분석에 관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금융자산(주식, 선물, 디지털자산) 데이터 셋과 시뮬레이션 엔진 등을 제공하고, 서울과기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첨단 인프라를 활용하여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및 산학 연계 연구사업에 활용하고, 인턴십과 채용 등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에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서울과기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기존 금융시장의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분석 및 투자 솔루션 개발에 더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브릿지는 금융시장의 전문성을 갖춘 펀드매니저 및 퀀트(Quant)들이 디지털자산 시장의 발전과 확장성을 선점하기 위해 2018년 설립한 테크핀 (TechFin) 스타트업이다.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의 데이터수집, 분석을 통해 알고리즘·퀀트 기반 트레이딩 툴 등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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