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전국의 4개 상급종합병원과 68개 종합병원, 1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에 참여한다. 이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은 55개(60.4%)이며, 호흡기 전용 외래‧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36개소(39.6%)다.
26일 기준으로 진료가 가능한 기관은 84개소(92.3%)이며, 나머지 기관도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 및 입원) 마련 등의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중대본 관계자는 “현재도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계속 늘고 있어 추가로 참여 신청을 접수해 준비된 병원부터 즉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1개 병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병원협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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