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구 시외버스 운행 한시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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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승호 기자
입력 2020-02-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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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사진=순천시 제공]



순천과 대구를 오가는 시외버스 운행이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순천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 관계부처, 운수회사와 협의해 시외버스 대구노선 운행을 임시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발 순천행 고속버스는 하루 4회, 시외버스는 하루 7회 편성돼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평일 50~60명, 주말에는 150명의 승객이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승객이 하루 10명 정도로 크게 줄었다.

순천시는 고속버스 운행 중단 여부도 협의 중이다.

또 코로나19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 여객자동차터미널을 소독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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