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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 태국은 신차판매 철수 후에도 AS체제는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시보레 태국 제공)]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의 '시보레' 브랜드 태국판매업체 '시보레 태국'은 태국의 신차판매 시장에서 철수한 후에도 정기검사 등 애프터 서비스 체제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연내에 신차판매를 종료하는 시보레 차량에 대해, 구매자 등으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시보레 태국은 2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기검사, 보증, 수리, 부품교환 등 모든 AS업무를 신차판매 종료 후에도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GM의 핵토르 비라 리알 동남아시아 업무총괄은 "신차판매 철수 후에도 태국의 AS와 관련된 조직은 존속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GM은 이달 17일, 태국의 라용 공장을 연내에 중국의 창청자동차(長城汽車)에 매각하며, 태국의 신차판매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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