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숙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모임장소를 긴급 폐쇄하고, 신도들을 격리해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문자메세지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 시내 중심에 신천지 홍보관이 있고, 현재 관련 시설이 9곳이나 있다고 한다"며 "지역감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단호하고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전 국민을 위협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지만 정부와 경기도, 의정부시가 헌신적으로 방어하고 있어 의정부에는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들과 최선을 다해 의정부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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