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열화상카메라 감지시스템 구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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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0-02-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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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동구청장이 열화상카메라 감지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대전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공시설에 열화상카메라 감지시스템 구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구는 27일 재난관리기금 재원 1억 2천여만 원을 긴급 투입, 동 행정복지센터·동구보건소·동구의회·주민 행사 등에 총 21대(시 지원 2대 포함)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일 대전시의 지원에 따라 구 본청 출입구 앞에 1대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1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 26일부터 동구의회와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가 주변지역을 관할하는 자양동, 대동을 우선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구보건소, 동구의회, 나머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도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열화상 카메라 감지시스템은 고해상도 적외선 영상센서 분야 국내 유일의 전문기업이며 대전지역 글로벌 강소․벤처기업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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