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초막골생태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자 매년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생태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양서류, 나비와 식물, 조류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민 생태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생태해설자원봉사자와 함께 모니터링을 하는 내용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관내 공원과 생태환경에 대한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생태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생태적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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