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은 아동을 대하는 기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아동안전보호정책을 제도화하고, 아동 위험상황에 대한 예방·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윤 시장을 비롯,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오창종 안산시그룹홈연합회장 등 기관별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아동학대예방, 아동위험발생을 최소화하고, 위험 발생 시 즉각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아동안전보호정책을 정착과 운영, 제도화 등에 힘을 모은다.
한편 윤 시장은 “안산시는 아동권리구제 및 아동친화정책에 역점을 두고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며 “아동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아동을 비롯한 안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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