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7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이달 이마트 할인점 기존점 매출은 소폭 감소에 그치고 있다. 백화점과 면세점 등 오프라인 주요 채널이 1년 전보다 10~40%까지 역신장하고 있다는 게 하나금융투자의 설명이다. 더욱이 지난 2015년 메르스 당시 기존점 매출(-6%)보다 현재 매출은 -1%대에 그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580억원)은 1년 전보다 22%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놓았다. 연간으로 볼 경우 영업이익은 19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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