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번지며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현재로선 예방과 치료를 개인의 면역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서다.
27일 전문가들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한 생수 제품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면역력 강화에 ‘물’이 중요한 이유
전문가들은 호흡기로 전염되는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선 좋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 모아 말한다.
바이러스는 점막에 잘 달라붙는데, 점막이 건조하고 충혈된 상태일수록 감염되기 쉽다. 물을 자주 마셔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개인의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다.
물은 신진대사를 돕는 것은 물론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혈류에 흡수된 독소를 배출시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농심 백산수는 다양한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해 몸속 부족한 미네랄 성분까지 채울 수 있다. 실제로 전문가 연구결과를 통해 미네랄 함량과 비율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는 마그네슘과 칼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과 비율이 이상적일 뿐만 아니라, 계절적으로 차이가 없어 품질 균일성이 높은 생수다. 면역력 강화는 물론 몸속 필수 미네랄 섭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백두산의 자연을 그대로 품은 물, 백산수
백산수의 경쟁력은 수원지에 있다. 생수는 수원지가 가진 지리적, 환경적인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품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수원지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알아차린 농심은 2003년부터 아시아, 유럽, 하와이 등 세계를 돌아다니며 최고의 수원지를 찾았다. 2006년에 이르러 모든 기준에 부합하는 최상의 수원지를 찾아냈다.
그곳이 바로 지금의 백산수 수원지, 백두산 원시림보호구역 내 내두천(奶頭泉)’다.
내두천에서 취수하는 백산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원지에서 자연적으로 솟아 나오는 ‘자연용출수(自噴水, artesian water)’다. 파이프를 매설해 인위적인 힘으로 뽑아 올리는 물이 아니라, 지층 압력에 의해 자연적으로 올라오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암반수다.
자연용출수의 가장 큰 특징은 사시사철 수질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 전문가로 알려진 신호상 공주대학교 교수는 백산수를 1년 간 연구 관찰한 결과,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미네랄 수치가 기온에 관계없이 일정하다고 발표했다.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과 비율이 계절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수원지 원수와 생산된 백산수의 미네랄 차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이프로 뽑아 올리는 다수의 생수는 생산할 때마다 수맥이 섞일 가능성이 있어 일정한 미네랄 비를 유지하기 어려웠다. 원수와 생산제품의 품질도 다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미네랄 함량이 높은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미네랄 비율이 이상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호상 교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백산수는 국내서 판매하는 생수 가운데 마그네슘-칼슘 농도비(Mg/Ca)와 실리카 함량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Mg/Ca)가 가장 이상적이다. 생수는 마그네슘과 칼슘의 함량이 비슷할수록 건강수로 분류된다. 칼슘 대비 마그네슘 비율이 1에 가까운 물이 좋은 물이라는 뜻이다. 백산수는 0.9 이상의 비율을 보이면서 일반 생수와 큰 차이를 보였다.
농심은 물의 품질만큼 설비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농심 백산수 공장은 모든 것을 자동화한 ‘스마트 팩토리’다. 취수한 물을 안전하게 병에 담는 일은 좋은 수원지를 선택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여과 시스템만 거치고, 백두산의 물을 그대로 깨끗하게 담을 수 있게 생산설비를 갖췄다. 취수부터 생산, 물류, 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다. 혹시 모를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뜻이다.
농심 관계자는 “완벽한 설비와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백두산의 자연을 그대로 담는다’는 철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 백산수를 생산·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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