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환자가 27일 오전과 오후 각각 334명과 171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 수가 총 17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후 신규 확진자는 세 자릿수로 증가 폭을 이어왔으며 26일 하루에는 284명이 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은 집단 감염이 일어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등을 중심으로 진단 검사가 계속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171명 추가됐다. 오전에 확인된 추가 확진자(전날 오후 4시 대비)는 334명으로 이날 하루 신규 확진환자가 505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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