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예위 추천위원회' 위원후보자 모집 기간 연장

미술·전통예술 분야 현장인사 참여 보완 위해 3월5일까지

전남 나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현장 인사 참여를 보완하기 위해 제7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후보자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8일 "제7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당초 2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추천위원 후보자 모집 기간을 3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추천위는 분야별로 문학 3명·미술 3명·연극 3명·전통예술 3명·문화일반 8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추천위원을 추천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고문 내용을 참고해 양식에 따라 추천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예위 위원 전체 위촉 절차는 추천위 모집·구성, 위원 후보자 공모, 추천위가 최종 후보자 2배수를 문체부 장관에게 추천, 최종 후보자와 추천위 명단 공개, 문체부 주관 면접, 최종 위촉 순서로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기존 모집 기간 동안 미술과 전통예술 분야 추천이 특히 부족했다"라며 "현장 중심의 문예위를 구성할 수 있도록 추천위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