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코로나19 철저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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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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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높아짐에 따라, 상황점검과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재단은 정기적으로 전체 산하시설 장이 참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회의를 진행, 각 시설 상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또 27일 열린 3차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휴관 종료 후 감염방지를 위한 기관 운영 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재단은 코로나19에 대해 2월 21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수련시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설 휴관 및 강좌·활동프로그램 휴강, 해당기간 만안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운행중단한다.

청소년일시쉼터는 정상 운영하되, 보호청소년 대상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자 발생 시 즉각 보고체계 유지, 시설 내 입․출구 봉쇄·외부 출입자에 대한 관리대장 작성, 청소와 소독 등 내부 위생을 강화하고, 예방수칙에 대한 자체교육. 기간 내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직원에 대한 전후 관리 강화 등을 실시한다.

휴관종료 후 강좌 취소(환불) 및 접수를 위한 창구 분산 설치, 강좌·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설 이용자 위생 확보,의심환자 발생 시, 대기 할 수 있는 격리 공간 확보 및 방역 물품 구비 등 방안을 마련했다.

기길운 대표이사는 “현재까지 사전 휴관조치, 정기 시설방역, 방역물품구비, 임직원들의 철저한 예방활동 등 초기대응으로 재단을 방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향후에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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