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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 시장은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추가확진자 발생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타 지역 확진자들이 성남에 근무하거나 이동했던 것이 속속 확인되면서 시민 여러분의 불안과 걱정이 정말 많으신 거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이어 '28일 관내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두번째는 수정구 복정동에 거주하는 A씨(35)이고, 세번째는 중원구 성남동 소재 B씨(33·여)로 총 3명'이라고 말했다.
또 '두번째 확진자인 A씨는 강남구 세번째 확진자 남편과 고향(대구) 친구 사이로, 최근 대구 방문한 적은 없다'며, '현재 A씨와 B씨 모두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중이고, 자택과 주변에 대한 소독도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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