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SK E&S와 중국 산둥성 웨이난하이 신도시, 천연가스집단(CNPC)은 열병합발전 사업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
중국 산둥성 웨이난시에 300만t(톤) 규모의 LNG 저장소와 열병합 발전소를 세울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총 100억위안(약 1조7000억원)이다. 열병합 발전소는 올해 안에 착공을 시작해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웨이하이난하이 신도시 관계자는 "중국은 산업용 에너지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다"라며 "SK의 참여로 에너지 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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