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마카오 정부, 내달 2일부터 공공부문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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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2-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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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손님이 없는 식당(사진=게티 이미지)]


마카오 정부가 27일, 3월 2일부터 모든 공공부문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대외적인 서비스를 통상적인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에서 2월 4일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은 점 등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이달 5일부터 임시 휴업을 실시하고 있는 영화관, 극장 등의 영업재개를 3월 2일부터 허가한다고 밝혔다.

영업재개가 허가되는 곳은 영화관 및 극장, 오락실, 인터넷 카페, 당구장, 볼링장, 미용실 등. 영업재개에 앞서, 소독작업 실시와 종업원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위생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도록 촉구했다.

마카오 정부는 이달 4일, 공무원의 자가대기 조치를 위해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시민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하거나 급하지 않은 외출은 자제하도록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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