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 가격이 오르고 직접 구입이 어려워지면서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영업장의 경우, 매출 감소의 악재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양일간 전 직원이 나서 관내 7000여 개 영업장을 구역별로 직접 방문해 손소독제와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내수칙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지만 최근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상향되는 등 상황이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방역대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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