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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쓰비시 전기, 印 의료시설 승강기 64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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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2-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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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설의 외관 이미지 (사진=미쓰비시 전기 제공)]


미쓰비시(三菱) 전기는 27일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의 정부계 의료시설에 들어가는 엘레베이터 64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중 48대는 인도 시장에 맞춤설계한 전용기종이다. 올 12월 의료시설 완공에 맞춰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해 나간다. 수주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도 법인 미쓰비시 엘레베이터 인도(IMEC)가 지난해 9월에 수주했다. 수주한 엘레베이터는 현지에서 생산하는 인도 전용기종 넥시즈 라이트(NEXIEZ-LITE) MRL이 48대, 태국에서 생산하는 해외판매용 기종 '넥시즈 MRL'이 16대. 인도의 보건가족복지부가 히마찰프라데시주 빌라스푸르(Bilaspur)에 설치중인 의료시설 'AIIMS(에임즈) 빌라스푸르 히마찰프라데시'에 제공한다. 미쓰비시 전기는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의료시설로부터 당사의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이 평가받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넥시즈 라이트 MRL은 지난해 4월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인도 전력사정에 맞춰, 정전시 가장 가까운 층에 착상(着床)하는 자동착상장치, 엘레베이터 문 사이에 끼이는 것을 방지하는 멀티 빔 도어 센서를 내장했다. 인도 국외에는 수출하고 있지 않다.

넥시즈 라이트 MRL은 남부 벵갈루루의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18억 3300만 루피(약 28억 1900만 엔)를 투입해, 2016년 9월에 가동을 개시했다. 현지생산을 통해 납품 소요시간 단축과 운송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었다.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5000대이며 부지면적은 8만 9000㎡. 기계실이 있는 타입인 인도용 기종 '넥시즈 라이트'도 생산하고 있다. 홍보관계자에 의하면, IMEC의 이번 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판매목표는 1200대이다.

미쓰비시 전기에 의하면, 인도의 2018/19(2018년 4월~2019년 3월)의 승강기 신설대수는 6만 3000대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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