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자체수입, 이전재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등을 포함한 올해 살림규모는 1조 7308억 원으로 전년대비 1638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1조 1186억 원의 세입재원을 보면 자체수입 4483억 원(37.8%), 이전수입 6422억 원(54.2%), 기타 952억 원(8%)으로 편성됐다.
시는 3대 핵심가치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를 기반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목표로 두고 있다.
행안부 공시기준으로, 시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재정자립도는 37.81%, 재량권을 갖고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재정자주도는 58.6%로 나타났다.
또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는 240억 원 흑자를 이뤄 전반적으로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공시는 예산규모·재정여건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세분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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