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국내 전체 유전체 기업 중 ‘YouWho(유전자 혈통분석)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전체 유전체 기업 중 ‘유전자 혈통분석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은 EDGC가 유일하다.
◆세계 유전체 시장, 연구용역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패러다임 전환
반면,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의 경우 지금까지는 과학자 대상 연구용역 기반 형성된 시장이 95%이상을 차지하며 해당 시장에 대부분의 유전체 분석 기업들이 포지셔닝하고 있는 환경이었다.
하지만 이번 복지부 DTC확대로 일반소비자에게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콘텐츠 및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는 EDGC와 같은 기업들이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YouWho, 70만여개 핵심 유전자정보 기반 개인유전체 빅데이터 결정체
한편, EDGC는 국내 소비자들이 유전자 혈통분석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 브랜드인 ‘YouWho’를 2월 28일부터 판매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1만명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순차적으로 키트를 배송하여 프로모션 참여자들에게 국내 최초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EDGC의 YouWho는 전 세계 6대륙 22개 인종 95개 국가 중 개인별 인종분포도를 분석하며 주요 인종의 특징과 국가정보를 추가로 제공하여 고객들은 내가 속한 인종의 역사와 주요 정보 등 흥미있는 컨텐츠를 YouWho를 통해 습득할 수 있게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EDGC가 분석에 사용하는 30억쌍 DNA염기서열 기반 70만여개의 핵심 유전자정보는 개인유전체 빅데이터 결정체로써 정확도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평했다.
◆EDGC, 전 세계 인종 중 한국인 7M12W 유전적 분류체계 마련
특히, EDGC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 세계 인종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유전자 중 Y염색체(부계유전)와 미토콘드리아(모계유전)의 인종 별 특징을 찾아내어 한국인만이 보유한 특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DGC에 따르면 Y염색체 기준 전세계 인종은 44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 중 한국인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그룹은 7개 그룹(7M)이며, 미토콘드리아 기준 전 세계 인종은 총 21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고 이 중 한국인은 12개 그룹(12W)로 좁혀진다고 밝혔다. EDGC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한국인의 기원을 특징할 수 있는 의미있는 데이터로서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각 그룹에 대한 정보를 YouWho 레포트 고도화를 통해 향후 결과레포트에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더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인 2600만명이 경험한 유전자 혈통분석 서비스, 아시아에서 EDGC가 주도
유전자 혈통분석 서비스는 2019년 현재 이미 호주의 전체 인구보다 많은 2600만명의 미국인들이 자신의 혈연관계를 파악할 목적으로 성행 중이며 MIT 테크놀로지리뷰에 의하면 향후 2년내 미국 전체 인구의 3분의 1인 1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시장조사 기관(Kalorama information)에 따르면 글로벌 DTC 시장은 오는 2024년에는 25억 달러(2조 5천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향후 지속적인 확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유전자 혈통분석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는 미국 23andme(23앤미), Ancestry(앤세스트리) 등이 있으며 EDGC는 아시아를 대표해 YouWho(유전자 혈통분석)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EDGC, 일반 소비자 최대한 손쉽게 유전자 분석 서비스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
이민섭 EDGC 공동대표는 “’YouWho는 DNA를 통해 민족 특이적인 유전정보가 어떻게 섞여 있는지를 분석해 개인의 유전적 계보를 알려준다.“며 “EDGC는 정부의 규제 혁신을 환영하며 2016년 미국을 뒤흔든 유전자 혈통분석 서비스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이 손쉽게 이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YouWho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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