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참석 하에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야 정당대표와의 대화'에서 "국가적 어려움이 닥치면 여야는 항상 초당적으로 협력을 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추경 편성에 여야가 함께 해서 크게 힘을 실어줬다"며 "국민의 안전과 민생 회복보다 더 중요한 더 중요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 대표는 "그제까지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이) 5만명이 넘을 만큼 정부는 환자를 찾아가는 적극적 방역을 하고 있으며, 국민들께서는 일상 속 불편함을 잘 참아내시면서 자율적으로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계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오늘 회동이 협력하는 여야의 모습을 보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서 국민들께 코로나19 극복의 희망과 자신감을 드리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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