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센타라 호텔, 올해 국내외에 호텔 8곳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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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2-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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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12월에 UAE 두바이에 오픈할 예정인 '센타라 미라지 비치 리조트 두바이' 완성예상도 (사진=센타라 호텔즈 & 리조트 제공)]


태국의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 산하의 호텔 운영 부문 센타라 호텔즈 & 리조트가 26일, 연내에 국내외 호텔 8곳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곳의 객실수는 총 2000실에 이른다. 해외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중요시장으로 보고 있다.

태국 내에는 4월에 쁘라쭈압키리칸주 후아힌에 '센타라 바이 센타라 차암비치 리조트 후아힌'(객실수 190실)을 오픈할 예정이다. 차암비치에 있으며, 주변에는 테마파크, 골프장, 상업시설 등이 있다.

4분기에는 남부 끄라비주에 저가브랜드 'COSI'의 'COSI 끄라비 아오낭 비치'(142실)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말에는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남부 수랏타니주 사무이섬의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사무이'를 신장 오픈할 예정이다. 새롭게 고급 브랜드로 일신할 예정으로, 브랜드명은 추후 발표한다.

해외에서는 신규 시장으로 미얀마와 라오스에 진출한다. 미얀마에는 2분기에 북동부 샨주의 인레호반에 '센타라 KMA리조트 인레 레이크'(95실)를 오픈할 계획. 라오스에는 4분기에 남부 참파사크주 팍세에 '센타라 플루메리아 리조트 팍세'(162실)를 오픈한다.

중동에는 2분기 카타르에 '더 B 프리미어 호텔'(85실), 4분기에 UAE 두바이에 '센타라 미라지 비치 리조트 두바이)(607실)를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동 사는 호텔망 확대와 함께 빨대나 비닐, 패트병, 식품용기와 같은 1회용 플라스틱 제품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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