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29/20200229021911821676.jpg)
울진군 종합버스터미널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관내 8개 시외버스터미널 대구 노선의 경우 1일 기준 85회에서 20회로 운행 횟수가 줄어들었으며, 강릉 노선은 60회에서 38만 운행된다.
또한, 울진시외버스터미널 울진~포항 완행의 경우 평상시 30분이던 배차간격이 오전 7~오후 9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1일 8회로 감축운행하고 있다.
한 버스기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크게 줄어 1회 운행 당 승객이 평균 3명에도 미치지 못한다”라며 “적지 않은 연료비와 기사 인건비 등이 회사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술 울진군 일자리경제과장은 “대구와 경북지역에 코로나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현재 상황이므로 노선을 감회한 시외버스 측의 상황을 이해한다”며 “군에서는 관내 시외버스터미널을 수시 확인 및 점검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에게 감회운행에 따른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