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를 무시하고 대구를 벗어난 신천지 교인이 전남 여수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전남도와 여수시는 22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 됐었다. 그러나 최근 조부모 등이 사는 여수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가족도 자가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하는 한편 이 남성의 여수 체류 기간 접촉자와 동선 파악에 나섰다.
전남도 관계자는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이동 경로와 가족 간 감염 여부를 파악 중이며 거주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나주, 순천에 이어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전남도와 여수시는 22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29/20200229095155310376.jpg)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세종시 인사혁신처에 28일 오후 방역 관계자가 방역을 위해 들어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가족도 자가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하는 한편 이 남성의 여수 체류 기간 접촉자와 동선 파악에 나섰다.
전남도 관계자는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이동 경로와 가족 간 감염 여부를 파악 중이며 거주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는 나주, 순천에 이어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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