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보건소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송과정에서 얼굴에 뱉은 침은 맡았으나 다행히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대구 달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새벽 3시쯤 대구 달성군 보건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2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A 씨는 응급차 조수석의 문을 연 뒤에 운전석에 앉아있는 공무원을 향해 욕설을 한 뒤 침을 뱉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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