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상수 회장은 2019년도 제2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1일 임기를 시작으로 4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으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간다.
김 회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한림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협회 제21대∼22대 대의원, 제23대∼24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품질·안전 시공을 위한 적정공사비 보장, 각종 건설 규제 철폐 등 건설산업 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김상수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우리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며 "이를 위해 신수요 건설시장 개척 및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성장동력 발굴, 건설산업 규제 혁신을 통한 건설환경의 재정립과 대·중소 및 지역간 건설업체의 상생 및 균형 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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