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영농조합법인, 상주시에 ‘희망성금 500만원’ 기탁

  • “상주는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는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충절의 고장입니다.”

도로시영농조합법인(대표 추성엽)은 지난달 28일 상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불암감에 젖어 있는 시민들에게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희망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도로시영농조합법인은 주 생산품목이 샤인머스켓이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내 유명백화점 및 해외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추성엽대표는 66,000㎡를 재배하고 있으며, 우수한 농산물의 제값을 받기 위해 생산자를 조직화해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규격화가 절실하다는 신념으로 2017년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추성엽 도로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상주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말했다.

조성희 상주시장권한대행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상주시민의 해피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능히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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