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생활경제 회복..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한시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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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3-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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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활경제 회복을 위해 위기상황 종료 시까지 최대 2시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단속 유예 구간은 덕풍시장 주변(한솔솔파크 아파트 앞), 신장시장 주변(성원상떼빌 앞) 일부 구간으로, 시장 주변의 주정차 허용시간을 기존 10분에서 2시간으로 연장한다.

최근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외식, 단체행사 등 외부활동이 자제되고 있어, 그 여파로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침체된데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마련 방안이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가 위축에 대비, ‘지역경제 종합대책 전담 T/F’를 구성하고 6대 분야 16개 주요시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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