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2번째다.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파악된 확진자 H의 모친으로 83세며 2일 오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새로운 확진자 J를 자가격리하고 전남대병원으로 입원조치할 예정이다.
또 동선을 따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종효 차장이 2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
한편 이날 오전에 발표한 11번째 확진자 I의 동선이 나왔다.
I씨는 지난달 28일 저녁 6시 30분 도보로 동구 광산동에 있는 음식점 ‘묵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양림동에 있는 카페 ‘풀’에서 차를 마시고 귀가했다.
이어 29일 낮 12시 30분에는 북구 중흥동에 있는 음식점 ‘뼈대있는집’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동구 남동에 있는 제과점 ‘12베이커리’를 방문했다.
한편 확진자 I가 다녔던 교회는 광주양림교회 계단 교회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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