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뮬란', 코로나19 확산에 개봉 연기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봉을 연기한다.

2일 영화 '뮬란' 측은 "3월 예정이었던 영화 '뮬란'의 개봉이 연기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국내 진행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은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사진=영화 '뮬란' 포스터]


영화사 측은 "영화 '뮬란'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명 애니메이션을 22년 만에 실사화 시킨 '뮬란'은 니키 카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중국배우 유역비가 주연을 맡았다.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성별을 숨기고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외에도 한국영화 '결백' '사냥의 시간' '콜' '기생충: 흑백판' 등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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