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현장지원팀, 경북지역 전 방위적 지원 작전 펼쳐

50사단, 경북지역 전 방위적 방역 지원 작전. [사진=50사단 제공]

경북도민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50사단 육군 현장지원팀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에도 경북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단은 청도, 의성을 비롯한 경북지역 8개 시군에도 약 70여명의 장병들을 투입해 터미널, 아파트 단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작전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단 병영생활상담관을 비롯한 7명의 상담관들이 전화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장병들이 선별진료소 및 경증 확진자 격리시설 안전통제요원, 검체채취 운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예비군 지휘관들도 지자체 및 관공서의 안전통제요원 임무를 수행하며 출입하는 인원들에 대한 발열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의 활동을 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육군은 범정부 대응에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방역지원, 선별진료소 안전통제요원, 상담요원 등 총 900여 명의 장병들이 지원활동에 나서며 차량 23대, 물자 2000여점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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