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대구서 2명 추가 사망…하루 만에 6명 사망

  • 사망자 대부분 고혈압, 암 등 기저질환 앓아

[사진=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일 하루 동안 대구에서 숨진 환자가 6명으로 늘었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8분께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79세 여성 A씨가 숨져, 현재 코로나19 국내 사망자 수는 28명이 됐다.

A씨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대구에서는 코로나19로 모두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전 0시 46분께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78세 여성 B씨가 숨졌고, 전날 오전 6시께에는 계명대 동산병원 음압병동에 격리 중이던 86세 여성 C씨가 숨지는 등 사망자가 잇따랐다.

사망자는 대부분 고혈압, 당뇨, 암 등 지병을 앓고 있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증 확진자는 15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