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이 의혹과 관련한 집단소송을 제기한 측과 이같이 잠정 합의했다. 합의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지방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는 지불 대상이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다. 애플은 총액으로 최소한 3억1000만 달러(약 3701억원)를 내기로 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대상 제품은 iOS 10.2.1 이상의 운영체제(OS)를 사용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아이폰SE 사용자다. 2017년 12월 21일 iOS 11.2 이상을 탑재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사용한 미국 이용자도 대상이다.
소송에 참여한 변호인들은 이번 합의에 대해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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