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밀양 4세 확진자 접촉한 어린이집 190명 전원 ‘음성’

'코로나19' 확산에 방역 작전 나선 육군.[사지=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경남 밀양 3번 확진자(4)가 등원하는 어린이집 190명을 검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밀양시는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접촉자 190명 중 185명은 지난달 29일과 지난 1일 원스톱 진료방식인 ‘드라이브 스루(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5명은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직접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밀양 3번 확진자는 밀양 1번 확진자인 35세 직장인 A씨의 첫째 아들로, 지난달 2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부인이 출산 관계로 지난달 16일부터 대구를 왕래한 뒤, 지난달 21일 오전 8시30분께 어린이집에 등원해 오후 3시30분경까지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가 등원한 어린이집은 방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일까지 휴원하기로 했다.

시는 밀양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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