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망포동과 세류동에서 확진자 발생...동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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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3-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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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청 페이스북 캡처]

 
수원시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시에서 14·1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4번째 확진자는 망포1동에 사는 11세 A양이다. A양은 영통구 망포1동 동수원 자이 1차 아파트 주민으로, 지난 27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2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한 결과 다음 날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5번째 확진자는 세류3동에 거주하는 46세 여성 B씨다.

B씨는 권선구 세류3동 다가구주택에 살고 있으며 29일 기침 증상을 호소했다. B씨는 2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3일 오전 1시께 확진 판정이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확진자들은 격리병상 배정 예정이며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속히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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